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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살자
생각했던 것보다 긴 회사생활이 이어지고,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학벌만 못하더라도 최소 학력은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과 이야기들이 나에게 가깝게 와닿게되어 작년에 고민을 엄청 했었다. 그래서 결국 12월에 편입원서를 넣었고, 합격자발표, 수강신청의 다리를 지나 오늘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원래는 통상적으로 가장 무난한 경영학과가 여러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파이 자체가 클 것이라 생각되어, 지원하였으나 한살 한살 늘어감에 따라 기술이 최고라는 문장에 사로잡혀 학과변경신청을 통해 컴퓨터 과학과 3학년으로 편입을 했다. 3년제 전문대학을 나왔으나, 컴퓨터와는 상관이 없는 전공을 한 탓에 많이 불안하지만, 어쨋든 졸업을 목표로 한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6월 11일에 했었는데, 접종당일에는 괜찮은줄 알았으나.. 다음날 새벽 4시쯤 오한으로 땀을 흘리며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기에, 백신접종 시간을 오전 9시로 해놓은 뒤 혹시모를 아픔을 대비하여 기다렸다. 1일차(화) - 얀센 접종 후 맞는 모더나 부스트샷은 주사량이 1/2만 맞는다고 한다고 개인적으로 알고있는데, 1일차에는 백신을 맞은 왼쪽 어깨만 조금 아픈정도로 지나갔다. 2일차(수) - 회사출근을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했고, 어깨근육통은 얀센과 다름없이 아팠으며, 평소와 크게 다름없는 약간의 피곤함정도만 느꼈고, 무리없이 지나갔다. 3일차(목) - 아무이상이 없어서, 헬스장을 못가 답답해 죽을지경. 운동가고싶었다. 4일차(금) -젠장, 뒷목부터 머리가 밤이될수록 점점 아파졌..
나가자니 통장 잔고는 떨어져가고.. 집에있자니 심심하고.. 엠병..
젠장, 어제 열받아서 헬스장을 갈까말까 망설였으나 그냥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니 고민이 없어지고 헬스에 집중하게되어 훨씬 기분은 나아졌다. 그래도, 기분이 안좋은 탓에 집앞 편의점에서 오랜만에 담배한갑을 사서 몇가치 피웠는데 맛이 참 더럽고 좋더라. 처음에는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데, 생각을 하면 할수록 기분이 더러운 이유를 찾아내게 되었는데, 대략 두가지 이유였다. 첫번째, 승진이 안되는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승진을 시켜달라고 내가 우리기관을 관리하는 상위 기관에 아쉬운소리, 감정팔이를 하는게 짜증이 났다. 이건 나를 관리하는 상사나, 윗선에서 상부에 요청을 해야하는건데 말단직원인 내가 전화로 애원하는 꼴이라니. 맨 아래에 있는 직원이 맨 위에있는 사람에게 승진을 시켜달라고 요청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