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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방송통신대에 편입을 했다(컴퓨터과학과)

흙이립 2022. 2. 14. 15:13

생각했던 것보다 긴 회사생활이 이어지고,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학벌만 못하더라도 최소 학력은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과 이야기들이 나에게 가깝게 와닿게되어 작년에 고민을 엄청 했었다. 그래서 결국 12월에 편입원서를 넣었고, 합격자발표, 수강신청의 다리를 지나 오늘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원래는 통상적으로 가장 무난한 경영학과가 여러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파이 자체가 클 것이라 생각되어, 지원하였으나 한살 한살 늘어감에 따라 기술이 최고라는 문장에 사로잡혀 학과변경신청을 통해 컴퓨터 과학과 3학년으로 편입을 했다.

 

3년제 전문대학을 나왔으나, 컴퓨터와는 상관이 없는 전공을 한 탓에 많이 불안하지만, 어쨋든 졸업을 목표로 한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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