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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맛있게

오산 카페 스티빈(2025.1.26)

흙이립 2025. 1. 30. 19:19

오산에는 놀거리가 참 없다. 몇군데 나오는곳들은 박물관이나, 버드파크, 혹은 몇군데의 카페들 정도인데 오산에 있을때 마다 커피 한 잔이 먹고싶은 마음이 나오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이곳 카페 스티빈을 방문하는 편이다. 이 카페가 마음에 드는 점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형카페종류의 시설이라는 것인데, 대형이라서 트여있어서 편안하기도 하지만,  2층은 노키즈 존 이라서 좋아한다.

아내의 출산일이 점점 다가오는 시기에 노키즈존을 좋아하는건 참 아이러니 하지만, 아이가 예쁜건 대체적으로 굉장히 귀엽거나, 얌전하거나 내 자식일경우일 뿐이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붐비는 시간대에는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고,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내 귀에 너무 많이 들어오면 피로감 때문에, 토요일 점심시간 이후를 피해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가는데, 아이스크림 크로플이 맛있어 커피와 함께 먹는편이다. 

 

 - 사람많은 곳이 괜찮다거나, 층고가 높은 카페가 가고싶다면 추천

  - 노키즈존을 찾는다면 추천(2층만)

  - 손님이 꽤 많은편이라 사람많은곳을 안좋아한다면 비추천이다.

 

 

※ 저는 광고료를 받거나, 체험단 등 지원을 받지 않고 사비로 지출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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