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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후기] 스크린골프장

흙이립 2019. 4. 19. 10:12

문희준 입술 

 

 

스크린 골프장 알바는 쉬운편인데, 내가 했던 스크린 골프장은 엘레베이터가 없는 관계로 CCTV로 손님이 오는걸 보면, 내려가서 골프가방을 들고 3층까지 올라와 안내를 했다. 

안내를 하고, 빔 프로젝트랑, 컴퓨터를 켜서 로그인을 해주고 연습시간을 10분 ~ 15분정도 넣어준뒤 기다리다가, 연습시간이 끝나면 본게임을 넣어주는걸로 끝이난다. 스크린골프는 보통 한게임이 18홀 / 9홀 이라는 기준이 있는데18홀 기준으로 반정도 게임이 진행되면, 삶은계란이랑 음료수를 서비스로 준 뒤 게임이 끝나면 골프백을 들고 다시 1층에 내려다주는 일을 했었다.

 

가끔 오백원준다 씨발, 어이가없네

서비스 직종이다보니, 골프백을 날라주다면 가끔 손님들이 팁으로 만원, 오천원씩 주는경우가 있어서

은근히 쏠쏠하다

 

아오씨발

 

 

하지만, 연령대가 높다보니 진상들이 있어서 이렇게 개판을 만들어놓고 나가는경우가 있어서 이때는

한숨한번쉬고 속으로 욕한번 해주고 치우면 된다.

아무튼 진상은 진상이고골프 룸이 많을수록 힘들다내가일했던곳은 룸이 7개라 어느정도 수월했다

 

주업무 : 전화예약, 안내, 음료 및 계란 서비스, 커피심부름, 담배심부름, 배달음식 주문

           - 오픈조, 아이스티? 만들어놓기 계란 삶아놓기, 간식준비

           - 마감조, 각 전체 룸 청소, 및 점검

 

(게임이시작되면 예상종료시간이 나오기때문에, 거기에 맞추어끝나는시간보다 15분정도 여유있게 예약을 받고, 안내해주면 되고, 심부름들이야 그냥 시키는대로 해주면 된다.)

 

난이도 : ★★☆☆☆

(일은 쉬운편, 하지만 진상은 항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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