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살자

공기관 후기 본문

일상

공기관 후기

흙이립 2019. 5. 18. 21:49

 

 

대둔산 전경

재단이라는 기관에서 10개월

시 소속의 기관에서 1년 7개월째

약 2년 5개월간 운영팀과, 사업팀에서 근무중인데,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장점.

 

1. 워라밸

  - 맞다,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일과 개인시간의 밸런스가 좋다. 중요하게 해야할 일이나, 엄청나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왠만하면 무조건 칼퇴. 6시 퇴근이니, 6시 5분? 10분 이내에 왠만하면 무조건 퇴근하고, 팀장님들도 그렇게 해도록 신경을 써주시는 편.

 

2. 업무량

  - 좋다. 바쁠때는 바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와..일이 너무많아서 진짜 못하겠다 라는 생각은 거의 든적이 없다. 즉,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업무량인것.

 

3. 안정적

  - 최근 불경기이다 보니 일본계 기업에 다니고있는 친구는 일이없다고하더라. 그에 비하면 회사가 없어지거나, 구조조정이 있는 등의 걱정은 없다보니 문제가 없다.

 

 

 

 

단점.

 

1. 월급

  - 돈은 참 중요하다. 급여가 쌔지않고 딱 중위소득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큰 공사, 공단, 공기업같은경우는 쌔다. 하지만 나는 큰 공기업에 다니지 않기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급여규정은, 공무원 규정에 따르기때문에, 거의 소득이 똑같다고 보면된다. 본봉,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

 

2. 기타

  - 단점은 월급 말고, 수직적구조, 구식적 업무화, 쓸데없는 페이퍼가 많아 일하는 양보다 출력하고 파일에 철하는 시간이 더오래걸릴때가 있다. 이건뭐.. 감안해야한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