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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후기] 술집 & 호프집

흙이립 2019. 4. 26. 11:21

나는 이것저것 알바를 굉장히 많이했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 가장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술집알바후기를 남겨본다술집알바는 대략 6개월간 했는데, 별로 어려운건 없으나 테이블이 많거나, 번화가 쪽에 위치했다면 당연히 힘든건 당연지사. 

알바를 처음 시작하면, 배우는게 몇가지 있는데

 

 

(가게이름은 가리기)

 

첫번째, 테이블 번호 및 위치

 

이건 테이블 옆이나 곽티슈나 젓가락 및 수저통에 번호가 적혀있는경우가 대부분인데, 각 테이블의 위치랑 번호를 보고 

호출벨을 누르면 카운터나 벽에 붙어있는 전광판?을 보고 호출한 테이블을 찾아가야하니 테이블 위치랑, 번호만 외운다면 술집알바의 반은 배운셈

 

두번째, 술집 안주 및 메뉴

 

당연히 메뉴를 알아야 손님이 뭔가 주문했을때 외우거나 빌지에 적기가 수월

(빌지는 주문내역 및 가격을 적는 계산서)

 

세번째, 진상 상대 및 웃으며 일하기

 

대부분의 술집이나 식당 서비스업 사장님들은 생글생글웃으며 손님응대하는 직원 및 알바들을 좋아한다 이건; 누가 인상쓰고다니는사람을 좋아하겠는가. 만약, 본인이 엄청나게 무섭게생겼다거나, 웃으며 상대방을 보는일에대해 쥐약이라면 안하는 편을 추천 

 

술집알바를 했을때, 술병으로 아는동생이 싸가지가없다며 머리를 치거나, 안주가 이상하다며 경찰을 부르는 등의 진상손님을 몇번 봤는데, 그런 큰 문제들은 사장님 & 매니저 & 직원 들이 처리하기 때문에

알바는 큰 걱정을 안해도된다 적당히 하자

 

난이도 : ★★☆☆

(진상 출현 및 바쁠때는 기복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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