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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국민임대 36형 인테리어(행복주택,LH)

흙이립 2020. 9. 11. 09:30

2019년 8월에 국민임대 아파트에 입주하여 벌써 1년이 지났다. 초기에 와낙 대출과 기본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 기본 가전제품부터, 사소하게 필요한 생필품까지 약 6개월간은 카드값에 시달리며 살았는데 1년정도 시간이 경과하니 이제야 좀 마음이 편하고 내집이 아니지만 내집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쉬고있다. 크게 인테리어라고 지칭할만하게 대단히 꾸미지는 않았으나,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 될까 올려본다.

36형 평면도

국민임대 36형은 작은방, 거실겸 큰방, 중문을 사이에 두고 꽤 넓은 부엌으로 구분되어있는데, 컴퓨터랑 옷을 넣을 방이필요했고, 침대는 별도의 장소에 두고싶었기에, 침실2에는 컴퓨터와 옷을 넣고, 거실/침실1에 책장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거실 겸 침실로 사용 중이다.

 

책장뒤에 공간있어요(침대)
작은방

 

부엌에서 와이드카메라로 찍으면 보이는 집안 내느낌은 이렇다.

 

부엌에서 본 전체

퇴근 후에는, 조용히 쉬고 싶어하는 성격이다보니, 작은방과 거실은 전부 암막커튼에 불은 거의 꺼놓고 노란색 조명정도만 켜놓고 지내는 편이다. 집은 온전하게 내가 쉬는공간이여야 하기에 개인의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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