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살자

닭가슴살과 친하게 지내며, 식단관리를 하고, 헬스장에 슬슬 재미를 붙이고있는데 밀가루, 쌀밥은 지방축적에 쥐약이다. 근데, 나는 라면을 진짜좋아하는 편이라, 한번에 두세개씩을 끓여먹던게 다반사. 그렇기에 쿠팡을 뒤적거리던 중 곤약쌀국수라는걸 찾아서 먹어보게됬다. 처음열어서 봉지안에 있던 곤약면을 뜯으면 냄새가 쿰쿰한 냄새가 난다. 많이 헹궈서 냄새를 없애고 그냥 뜨거운 물을 부어넣으면 바로먹어도 된다고한다. 뜨거운물만 부어서 양배추 피클과 먹었는데., 포만감이 좋은편인거같다. 라면이 먹고싶어 죽을꺼같을때 응급처치로 좋다.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꽤나 훌륭히 즐길거리라 생각한다. 나트륨은 많으니 국물은 적당히 먹고 잠을 청한다. 내일은 피티선생님과 하체운동을 하는날이니 설레는 밤이다.

29세남성,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마라톤에 참가해봤음 화성 효마라톤에서, 갑자기 접수기간 연장을 했고, 그걸 발견한 저는 마라톤 2주전에 신청을하게됨. 갑작스럽게 신청을 햇으니 연습을해야하는데 마침 금연중이고 아침에 조금씩 뛰고있어서 1주일에 한두번씩 5~6키로씩 뛰엇음. 그리고 전날 낮잠을 자서 ㅋㅋ 마라톤 시작시간이 9:30분 마라톤 장소도착 9:25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자마자 준비하고 뛰었음 강성범아저씨가 사회를 보셨고, 우선 뛰기시작 나이키 런닝클럽앱을 활용해서 암밴드에 껴녾고 뛰기시작, 확실히 사람들이랑 같이뛰니 좀 더 수월한 느낌이였음. 5키로에 설치된 물한모금 마시고, 7키로부터 한계시작; 역시 힘들다, 언덕에서 죽을뻔; 한두번 쉬다가 노란풍선달고있는 페이서메이크 아저씨가 막 나를 제쳐..